아이들이 주말에 복지관에서 여러가지 수업을 받다 보니 나에게 오전 시간이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점심 시간에 들어 올때 바로
맛있는 특선을 먹기 위해 준비하기로 했다. 지난주에는 토요일은 돼지 불백을 해서
아주 반응이 좋아 오늘은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 안 매운 버전의 찜닭을 준비했다.
일단 재료와 레시피를 초 간단으로 적어 드리겠다.
주 재료 닭 도리탕용 1마리 감자 2개 양파1개 파 1단 당면 100g 건고추 약간 양념 진간장 8T[60ml] 설탕 3T 짜장가루 2T 굴소스 2T 후추 식초 1T 생강 1/2T 물 800ml |
간단 조리 방법
1. 피를 빼서 세척한 닭을 궁중팬에 기름 없이 껍질을 바닥으로 해서 구워준다.
2. 충분히 구워지면 닭을 뒤집어주면서 구워주다가 건고추를 넣고 골고루 구워준다.
3. 양념[간장 8T, 굴소스 2T, 설탕3T, 짜장가루2T, 생강 /12T]을 넣고
쌘불로 많이 뒤집어 주면서 구워준다.
4. 야채[파, 양파를 넣고]양파의 숨이 죽을 때까지 쌘불로 계속 볶아준다.
5. 물 800ml를 넣고 식초 1T을 넣고 후추도 넉넉히 넣어준다.
6. 감자도 넣어서 국물이 줄어줄 때까지 중불로 졸여준다.
7. 적당히 줄어들면 30분 불려 놓은 당면을 넣어 마무리한다.
사진으로 보는 자세한 레시피
일단 30분 분려야 하기 때문에 조리 시작전에 당면을 불려 놓도록 합니다.
전 큰 그릇이 없어 전부 담구지 못했는데, 당면이 전부 담궈져야 합니다.
물은 목욕탕 온수처럼 살짝 따순 물이 좋을듯 합니다.
닭은 구울거라 굳이 대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찬물로 약간에 남아있는
잘 떨어지는 뼈나 불순물을 제거해 줍니다. 건강을 위해 껍질을 제거하는 일은 없도록 합니다.
그리고 15분 정도 담궈 놓으면 피도 조금 빠져요. 그 사이에 야채 손질이나
양념을 꺼내 놓으면 좋습니다. 불을 올리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재료나 양념을 빨리빨리 넣어줘야 해요.
아채도 미리 준비했습니다. 원래 레시피는 감자였지만 저는 냉털하는
의미에서 고구마를 사용했지요. 파는 송송 썰어주시고, 양파는
채썰고감자는 큰 동전처럼 썰어주면 파는 찜닭 맛이 나겠지요?
본격 요리에 들어갑니다. 물에 담궈 놓은 닭은 물기를 털어내주어서
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껍질을 바닥으로 향하게 해서
닭 껍질 기름이 잘 우러나게 합니다.[이 기름이 감칠맛 나는 소스가 된대요.]
껍질이 노릿노릿 구워질 때까지 전혀 뒤집지 말고 구워주세요. 계속 뒤집으면
구워지지 않고 쩌져서 구수한 맛이 안난대요. 늘러 붙지 않게 흔들어 주는건
정도 좋은거 같아요. 그러다가 적당히 구워지면 뒤집어 주면서 골고루 구워주고
저희는 아이들이 먹을거라 매운거를 전혀 넣지 않았지만 그렇지 않은 분은 여기서
건고추를 넣어서 골고루 구워주세요. 그러면 후라이팬 바닥에 닭 기름이 생겼을 거에요.
양념은 이렇게 보인대로 준비하면 됩니다. [간장 8숫갈, 설탕 3숫갈, 굴소스 2숫갈, 짜장 가루 2숫갈]
넣어줍니다. 간장8숫갈 계량이 어려우면 60ml이거나 소주잔 한잔이면 됩니다.
간장은 닭고기에 직접보단 팬 주변으로 넣어주시면 간이 골고루 베여듭니다.
그리고는 강불로 열심히 볶아줍니다. 양념이 쉽게 늘러붙거나 탈 수 있으니 열심히 볶아주세요.
열심히 볶다가 재료가 날라갈거 같은 분은 중불로 하시고 넉넉히 볶아주세요.
###여기서 짜장가루는 2숫갈인데 좀 야박한 2숫갈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생강도 좀 야박한 반숫갈 넣어주세요.
그러다가 야채를 넣고 계속 볶아주세요. 야채의 단단함이 흐물흐물 해질 때까지요.
여기서 맛있은 냄새 주의하시고 혹시 간보시더라도 짠거 당연합니다. 물을 넣을거라.
야채가 흐물흐물 해졌으면 물 800ml를 넣고 식초 1숫갈, 후추 넉넉히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감자를 사이드에 넣어주세요.
###물이 많아고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린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조려줄거에요.
그러다가 적당히 졸여주면 당면 넣고 마무리 하면 됩니다. 초보 블로거라 완성된
사진을 잘 못찍었지만 다들 파는 찜닭 같다며 맛나게 먹었습니다. 쉬운 레시피이니 따라하셔서 즐거운 식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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