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조금만수고스러우면아이는자유롭게클수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감정] 아이에게 "안돼"라는 말이 꼭 필요할까. [엄마의 눈치를 보는 걸까, 타고난 성향이 그런 걸까?] 얼마 전 아이들을 데리고 한의원에 갔다. 첫째 아이가 비염이 있고, 둘째 아이는 아직 36개월이 안되어서 비염 진단을 내려주지는 않지만 역시 비염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니던 이비인후과가 있는데, 집이 워낙 시골이다 보니 병원 가는데만 편도로 차로 40분을 달려가야 한다. 그나마 약이 잘 맞는다고 느끼면 그 40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텐데 비염이 있을 때마다 먹이라고 처방받은 약이 내가 느끼기엔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어서 그 병원에서 비염 치료를 받는 것이 항상 고민이었다. 그러다가 생약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일반 약국에서 생약을 추천받아서 사는 것보다 한의원에 한번 가서 진료를 받아볼까 해서 동네 한의원에 가보게 되었다. (사실 그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