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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뷰

🚨 리버풀, 위기인가 기회인가? 16강 탈락과 재계약 불안 속에서 찾는 희망 🚨

by 스무디의 군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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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2024-25 시즌은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시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전히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유로파리그 16강에서 예상치 못한 탈락을

겪으며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과거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수차례 밟았던

팀이기에, 16강에서의 탈락은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팀의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지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더 큰 문제는 현재 핵심 선수들의 재계약 문제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그리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이 선수들은 모두

2025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아직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강력한 관심을 받고 있고, 반 다이크와 아놀드는

팀의 방향성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만약 이들이 떠난다면, 리버풀은

단순한 전력 손실을 넘어 ‘리더십’ 자체를 잃을 위험이 크다.

 

 

특히, 버질 반 다이크의 경우 리버풀 수비의 중심축이다. 그는 2018년 이적 후

팀의 수비력을 한 차원 끌어올렸고, 201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2020년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나이(33세)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하락세가 시작되고 있고,

클럽이 과연 그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할지 의문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역시 고민이 많다.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클럽의 상징적인

선수지만, 최근 몇 년간 수비력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었고, 미드필더 전환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의 미래 주장이 될 가능성이 큰 선수다.

만약 그가 떠난다면, 클럽 아이덴티티에도 큰 타격이 될 것이다.

 

살라는 또 다른 고민이다.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남을 것이지만,

그는 이제 32세다. 클롭 감독이 떠나는 만큼, 팀이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점에서

그와의 재계약이 최선일까? 사우디 리그에서 거액을 제시한다면, 클럽은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리버풀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

분명한 것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클롭의 시대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팀은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곧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 리버풀은 팀을 재정비하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리버풀은 한때 루이스 수아레스가 떠난 후에도, 스티븐 제라드가 은퇴한 후에도

다시 일어섰다. 지금의 변화가 아프겠지만, 만약 팀이 현명한 선택을 한다면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리버풀은 결코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니다. 과거에도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왔고,

다시 한 번 도약할 힘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번 여름 어떤 방향성을

선택하느냐이다. 팬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지만, 리버풀은 언제나 그랬듯 우리를 놀라게 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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