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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이반찬

[아이반찬] 나도 해봤다, 화제의(?) 류수영 돼지갈비찜!

by 올라헤이엄마_sj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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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부터 해보려고 벼르고 있었던 류수영 돼지갈비찜, 오늘 드디어 해봤다.

 

왠지 등갈비랑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아이들 고기 열심히 먹이고 싶어서 한번 해봤당.

 

류수영 돼지갈비찜(안매운버전)
돼지갈비 1kg 안팎, 양파 1개, 설탕 4스푼, 다진마늘 3스푼, 대파 조금, 간장 5스푼,
멸치액젓 또는 참치액젓 5스푼, 케찹 2스푼, 물 500ml.

 

 

 

 

우리동네 하나로마트에서 돼지갈비 사옴.

저 한팩으로 우리 네가족 배부르게 먹고 남았음. 한 두개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따로 데치는 것은 레시피에 없었지만 나는 닭고기도 돼지도 뼈있는 고기는 꼭 한번 데친다.

 

없어도 되는 과정!

 

 

 

3분정도 쎈불에서 그냥 두면 된다고 한다. 나는 좀 뒤적뒤적이긴했는데 그냥 하라는대로 하면 될거 같다 ㅋㅋㅋ

 

2. 3분 뒤 한번 뒤집어서 또 바싹 구우면서 설탕 4스푼을 넣어준다.

원래 레시피는 5스푼이라는데 해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 4스푼만 하라고 하는데 나는 5스푼 넣을걸, 했다.

마지막에 맛 보고 올리고당을 조금 추가했다.

 

 

 

3. 빠삭 구워졌다면 양파 하나를 채썰고 대파와 다진마늘, 케찹 2스푼을 넣고 볶아준다.

케찹이라니!! 뭔가 맛있을거 같긴한데 특이하긴 했다.

 

 

 

4. 양파가 숨이 많이 죽으면 물 500ml를 넣고 40분간 중불에서 끓여준다.

중간중간 뒤적뒤적해줬는데 물 양이 제법 있어서 바닥에 눌러붙지 않았다.

불 세기를 좀 더 세게 했어야하나?

 

5. 마지막에 맛 보고 단맛을 조금 더 추가했다.

 

 

 

 

완성된 모습!!

고기 덩어리가 좀 컸는데 나는 뜯어먹을 생각으로 그냥 뒀는데 아이들한테 좀 질긴듯했다.

다음에 다시 할때는 너무 큰 고기는 잘라서 푹 익혀야겠다.

그리고 진짜 기름이 많은 고기로 해야 더 맛있을 것 같다.

 

만들어놓은 반찬이 무나물밖에 없어서 급하게 멸치볶음을 했다.

레시피랄게 없어서.....ㅋㅋㅋㅋ

 

 

 

 

나는 뭐든 데치고 물에 담가놓는걸 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한다.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멸치 진미채 등등 다 물에 씻어서 썼음.....ㅋㅋㅋ

멸치도 물에 담가서 짠기를 좀 빼주고 물을 꽉 짠다음에 후라이팬에 볶아서 말려준다.

 

 

 

물기가 다 날아가면 잠깐 빼놨다가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과 다진마늘 넣고 살짝 마늘향 나게 볶아준다가

멸치를 넣고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준다.

포인트는 바로 여기! "기름에 튀기듯이 멸치를 볶는다"

그리고 캐슈넛이나 아몬드, 크랜베리 등을 넣어주고 볶다가 올리고당 휘리릭 둘러서 마무리한다.

 

 

 

돼지갈비를 좀 잘라줬는데도 질겨했다.

나중에는 진짜 기름 많은걸로, 푹~~ 익혀서 다시 만들어줘야지!!

 

아, 오늘도 잘 지나갔다.

내일은 또 뭐해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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