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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이반찬

[아이밥상] 오랜만에 올려보는 제주홍남매 밥상메뉴

by 올라헤이엄마_sj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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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꾸준히 하기란 왜 이렇게 힘든것인지....?ㅋㅋㅋㅋ

진짜 나 매일매일 요리하는데 요리과정도 사진찍고 완성사진도 찍고싶은데

후다닥 먹이고 치우고 씻기고 재우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다보니 남는 사진이 없고, 그러니 쓸 글이 없고... 악순환이네.

 

몇달동안 남은 음식사진 몇개 없지만 상세히 올려보도록 해야겠다 ㅋㅋㅋㅋㅋ

 

 

미스뚝 구매후 밥은 98%정도 미스뚝으로 한다.

매일 아침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집에와서 뒷정리를 한 후,

쌀과 현미, 찹쌀을 씻어 불려놓고 가게로 출근한다.

그러고 딱 저녁에 밥 지어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요즘 아보카도 오일에 꽂혀 아보카도 오일로 정착.

쌀 씻어서 불릴때 아보카도 오일을 휘리릭 두른 뒤, 저녁에 와서 밥을 하면 저당 밥처럼 된다고해서꾸준히 넣어먹는 중이다.

 

나는 미스뚝 19 사이즈인데 나중에 스사모에서 공구하면 한사이즈 작은거 하나 더 사두고 싶다.국끓이고 찌개끓일때 쓰기위해-미스뚝에 국이며 찌개 끓여도 맛있는데 자주 끓이지 않으니 다행이지,매일 끓여서 먹으면 나는 그냥 전기밥솥으로 밥해야하니까. 하나 더 있으면 정말 좋겠네 히히

 

 

 

어느 날의 밥상.

요즘 항정살과 채소들을 넣고 간장, 설탕으로 간을 해서 볶아서 자주 먹는다.

항정살 채소볶음과 브로콜리들깨가루무침, 그리고 게살오이마요네즈무침.

내가 브로콜리 정말 좋아하는데 아이들도 브로콜리 진짜 잘 먹는다.브로콜리는 무조건 쪄서 먹는 것이 영양소 섭취에 좋단다.

 

 

 

6월즈음? 단호박이 철이었다.

제주에서도 단호박 농사를 많이 지으시는 것 같다.

우리도 아는 분들이 단호박을 몇개 주셔서 백숙할때 넣어먹고(이렇게 먹으면 정말 달고 맛있다!),

솥밥으로도 해먹었다.

진짜 달큰~하고 맛있어서 밥만 먹어도 맛있다.

 

 

또 브로콜리네!ㅋㅋㅋ 이번엔 브로콜리두부무침!

그리고 내가 너무 좋아하지만 진짜 다듬으면 몇주먹 안나오는 고구마줄기~~

요즘 나물이나 간단한 간 맞추기는....나는 연두를 애용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콩나물국과 돼지고기볶음밥.

 

요즘 은수가 식단짜서 나에게 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일마다 먹고싶은거 정해서 냉장고에 붙여두는데 하루는 볶음밥이 있어서 ㅋㅋㅋ 해줬다.

 

 

 

한창 하원하고 바다갈때-

친구들하고 약속잡고 도시락싸서 갔다.

나는 물만두와 주먹밥을 싸갔다. 4시에 하원하고 가면 2시간 놀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같이 도시락 먹고 조금 더 놀다가 헤어졌던 어느 날.진짜 올해 정말 신나게 바다에서 놀았다. 원없이 놀았다는 말이 딱 맞다.

 

 

 

아니, 또 브로콜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콩나물국이네!!ㅋㅋㅋ

국을 잘 안끓이는데 그나마 먹는 국이 콩나물국이나 미역국.아! 양배추가 저렴해서 큰 통으로 사서 우리는 쌈장에 쌈밥처럼 싸먹고,아이들은 쌈장이 매울수도 있어서 마요네즈를 섞어서 줬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이렇게 먹고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먹어서 며칠 해먹었다.

 

 

 

닭고기간장조림과 감자조림, 숙주나물무침과 우리엄마표 오이지를 새콤달콤한 국물에 담갔다가 먹었다.

지안이가 정말 잘먹는 오이지.

은수가 오이지를 잘 안먹으니까 지안이가 "오빠~ 밥이랑 먹으면 맛있어!" 했더니 그 뒤로 먹어보고 잘 먹는다 ㅋㅋㅋ

오이지를 잘게 잘라 물에 담가 짠기를 빼주고, 설탕과 식초를 섞은 물에 담가놨다가 먹으면

약간 미역냉국?같은 맛있다. 나의 소울푸드~~~~~

 

 

금요일은 하원 후 은수가 축구수업이 있는 날이라 그때마다 나랑 집에와서 요리하는 지안이.

애호박을 선물받아 지안이와 같이 채썰어서 전으로 부쳐먹었다.

 

 

이건 며칠 전 밥상.

연근튀김이나 부침개를 먹고싶다는 신랑말에 마트를 갔는데!

연근은 상태가 안좋고 다른 채소들은 왜이렇게 비싼건지ㅜㅜ

그러다가 제철은 아니지만 미나리가 있네? 상태도 좋고 가격도 좋고??

해서 오랜만에 미나리전 해먹었다.

 

 

 

나는 소고기로 불고기 만드는 것보다 돼지 앞다리살로 불고기 만드는 것이 더 부드럽고 좋다.

돼지 앞다리살로 만든 불고기와 미나리전, 멸치볶음으로 맛있게 먹었던 한 끼.

 

 

 

이건 주말 특식, 보리빵을 바삭하게 구워서 참치+적채+양파찹+마요네즈를 섞어서 올리고,

치즈와 토마토도 추가한 맛있는 참치버거!

은수는 이 버거를 두개나 먹었다 ㅋㅋㅋㅋㅋ

 

우리 신랑이 알리에서 액션캠 5만 얼마짜리를 ㅋㅋㅋㅋㅋ 쿠폰쓰고 뭐해서 17000원에 샀다는데

수중촬영도 되고 손목에도 채우고 하는게 있던데. 그거 활용해서 요리하는 거 많이 찍어봐야겠다.

또 다짐하지만...! 열심히 사진 찍어서 꾸준히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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